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.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: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: 사용자.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. 켈리님이 리스 백작가에 양자로 오신지 벌써 한달. "빈센트, 검 선생님이 찾았어. 다만 켈리님하고 같이 배울텐데"<br> "상관없어요. 감사합니다, 로엔스 씨." 이 저택의 시설 정보나 귀족으로서 배워야 할 학습과 더불어 검술도 소양을 쌓게 된 켈리님의 곁가지리라<br> 그래도 상관없다.<br> 에딘 새끼의 콧대를 꺾기 위해 나는 전투능력을 연마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. "아니, 어차피 배우게 할 생각이었으니까."<br> "네?그렇습니까?"<br> "집사로서 주인을 지키기 위해 싸울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잖아? 싸우는 법을 터득하는 것도 집사로서 필요하지" 그랬구나.<br> 뭐, 취미 정도로 끝낼 생각은 없지만.<br> 큭큭큭...기다려라, 에딘 딜리에어스... 그 길쭉한 코, 이 내가 부러트려 주마. "아 맞다... 물어볼 게 있어요"<br> "뭐? 내 생일?"<br> "나는 이 나라의 역사와 문화, 아씨와 같은 위치에 계신 분들에 대해 거의 무지하다 느꼈어요. 앞으로 계속 아씨를 모시기에는 학문이 너무 얉아요"<br> "그렇군" 얼마 전 레오하르가 방문했을 때 아씨가 말했다.<br> 레오하르의 출생에 대해서...<br> 난 공략사이트를 돌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을 생각이었지만, 에딘과 레오하르가 친하게 지냈다는 건 몰랐지...<br> 게다가 그것이 아가씨와 에딘의 약혼에 크게 관계되다니!<br> 아가씨의 파멸 엔딩를 피하려면 정보가 필요하다.<br> 특히 "필리시티 칼라"에 관련된 정보는..지금은 내 기억과 등장 캐릭터의 이름 정도니까.. "알았어. 그렇다면 켈리 님의 가정교사가 왔을 때 같이 배우는 게 어때? 켈리 님은 전에 있던 집에서 공부를 잘 안 하시는 것 같아서"<br> "좋아요? 제발!" 켈리와 함께라.<br> 머슴따위와 같이 공부를 배우는 켈리의 마음은 확인 안해도 되는 거냐?<br> 라고, 생각 안 하는 것도 아니다만 이쪽으로서는 고맙다. "아, 그리고 내일 아침부터 식후 차는 빈센트가 맡아라."<br> "네, 괜찮아요?"<br> "차잎 종류도, 차 마시는 법도 완벽해 졌으니까 말이지." 윙크가 딸린 보증을 받았다!<br> 아싸!<br> 아씨가 좋아하는 차를 연구한 보람이 있었어! "그리고 요리사한테 요리도 배우고 싶어요"<br> "또 배워?! 빈센트는 탐욕스럽네" 아씨의 입에 들어가는 것이라면 뭐든지 만들어드리고 싶으니까!<br> 표정근육 운동이 전혀 효과를 내지 않는 아씨가 조금이라도 웃는 표정을 지을 수 있도록 나도 도울 수 있는 일은 돕고 싶다!<br> ...정말, 어째서 저렇게 표정근육이 일을 안하는지... "아! 이제 가정 교사가 올 시간이다! 아씨를 불러오겠습니다!"<br> "어, 아, 응, 그래" 복도 벽시계가 13시 반을 가리키고 있다.<br> 아가씨니 작업복 그대로일 거야.<br> 로엔스와 떨어지고 나서, 아씨의 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지나가던 메이드를 부탁해, 축사로 향했다. "아씨! 슬슬 옷을 갈아입지 않으면 가정교사를 기다리게 하실 거예요."<br> "아, 그럴 시간이네요.오늘은 무슨 과외지?"<br> "오늘은 춤이에요" 아씨는 아직 10살.<br> 사교계 데뷔는 5년 후.<br> 하지만 규수로서 사교댄스 연습은 지금부터 해야 하는 것같다.<br> 왜냐면 아씨는 극히 평범한 다른 아씨들과 달리...애교가 안 된다...<br> 이것은 규수으로서 치명적...<br> 다른 것으로 커버해야 한다, 슬프지만. "그리고, 나으리에게 다과회의 초대장을 받았습니다. 옷 갈아입는 중에 훑어 보세요."<br> "알겠습니다. 켈리, 저는 준비가 있어서 먼저 가겠습니다."<br> "응, 누님 잘 가요" 그리하여.<br> 남겨진 나와 켈리.<br> 보아하니 켈리는 진흙투성이, 말똥투성이로 축사를 청소를 잇고 있다.<br> ...아씨도 아씨지만, 너도 이 환경에 너무 익숙한 것 아닌가...?<br> 라 생각했지만 축사 담당 마이클 씨는 웃으며 새 건초를 가져왔다.<br> 이걸 밑에 깔아 저스티의 방 청소는 끝이라네.<br> 아니아니... "새 잠자리이야, 저스티. 착하지 착해... 자, 따뜻하고 냄새 좋지?"<br> "켈리님, 끝났으면 목욕하러 갈게요"<br> "아직 저스티의 브러싱이 끝나지 않았어"<br> "망아지에게 집요하게 빗질하면 어미 말에게 혼날 거예요." 그렇지 않아도 젖도 안 땠는데!<br> 보라고, 어미 말이 걱정스럽게 어슬렁거리잖아!<br> 슬슬 어미말에게 아이를 돌려줘! "도련님, 저스티는 젖 먹을 시간입니다."<br> "음...그렇군..." 마이클씨의 도움으로 납득한 켈리.<br> 서고실에서 책이라도 빌려와서 읽으려 했는데 우선 이 책갈피부터 세척해야겠네...<br> 칫 !쓸데없는 일 늘리긴...! "축사도 좋지만 농원이나 약초원 일도 빨리 해보고 싶다~" ...이녀석 자신이 귀족이라는 자각을 어디론가 잊어버리고 온 것은 아닌가...?<br> 이상하네, 내가 알고 있는...이라고 할까,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을 때나 공략 사이트를 돌 때 켈리의 이미지와는 꽤 틀려. 켈리 리스.<br> 히로인의 종자 후보의 한 사람으로 선출될 정도의 마력 적성을 가진, 리스 백작가의 후계.<br> 빈센트(나)와 같은 경어 캐릭터로, 메인 공략 대상 중에서는 최연소이면서 가장 신사적이고 침착한 인물.<br> 하지만, 그것은 표면적인 모습.<br> 켈리 루트에 들어가고, 친해짐에 따라 장난꾸러기 같은 일면을 엿보이기 시작한다.<br> 그 갭에 당하는 플레이어가 다수.<br> 라이벌 캐릭터는 누나인 로나 리스.<br> 히로인에 대한 질척질척한 괴롭힘은 마치 시어머니. ......내가 기억하는 공략 사이트의 기술은 그런 느낌이었다. 철부지 같은 아이같은 면, 이라.<br> 그런군, 지금의 이 꼬맹이다운 느낌을 남기며 귀족으로서, 아씨의 동생으로서 어른스러운 겉모습을 습득하는 건가...<br> 그러나 칼리루트의 아씨는 독약을 마시고 자살한다.<br> 빌어먹을, 어째서 그리...<br> 지금 단계에서는 부탁할 테니 켈리 루트가 되지 말아달라고 바랄 수밖에 없네. ......응? 기다려... 루트...<br> 맞다! 루트다!<br> 히로인은 아직 이 세계에 소환되지 않았어.<br> 그럼 게임이 시작되면 그녀에게는 미안하지만 노멀엔딩을 맞이하게 하면 되지알을까?<br> 혹은 레오하르 루트나, 빈센트 루......여고생이 상대라니 아저씬무리다.<br> 에딘의 녀석을 혼쭐내고, 아가씨와의 약혼을 해소시켜서, 히로인에게은 누구와도 연결되지 않는 노멀 엔딩을 맞이하게 시킨다.<br> 이거다! "...훗훗훗훗훗.."<br> "?" 노멀엔딩이라면 내가 플레이한 느낌으로 연애 이벤트를 모조리 스치면 될 뿐이지.<br> 좋아, 완벽해!<br> 하지만 주의 깊게 기억하고 있는 연애 이벤트에 관해서는 공략 노트에 써서 메모해 두자.<br> 뭐 만큼 17년 가까이 옛 기억이니까...애매한 부분이 많다.<br> 쓰면서 것으로 생각나는 것도 있을지도 모른다.<br> ...????, 빈센트로 산지 10년...정도.<br> 여동생에게 빌려서 플레이한 것이 20살 정도 때잖아?<br> 생전에서조차 5년 전의 게임이라고. "야, 무슨 일이야? 배 아프냐?"<br> "아, 아니요, 아무것도 아니에요 켈리님.자, 욕실로 가시죠. 혼자서 제대로 몸을 씻을 수 있나요?"<br> "씻, 씻을 수 있는 게 당연하잖아! 바보 취급하지 마!" 아뿔싸, 이동하면서 온갖 표정을 짓고야 말았다.<br> 뭐, 역시 9살 정도 되면 목욕 정도 혼자 할 수 있지. "그건 그렇고 말이야, 너 사용인 주제에 유독 건방지구나." '건방지다'란 소리만큼은 너에게만은 듣고 싶지 않아~. "죄송합니다. 신경은 쓰고 있습니다만...켈리님은 나이가 비슷해서 그만 친구처럼 대해 버렸습니다."<br> "치,친...... 그,그렇군,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" 웃으며 그리 말하고 몹시 기쁘다는 듯한 표정을 지은 후, 얼굴을 딴 데로 돌린다.<br> 한 달 정도 지켜보다가 알게 되었지만 켈리는 나이가 비슷한 친구가 있었던 적이 없다.<br> 공략 사이트에도 빈센트란 주종이라기보다는 악우나 형제에 가깝다고 적혀 있었다.<br> 사실 켈리의 나를 대하는 방식도 귀족들이 하인에 대해 취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친구로 대하는 것 같은 게 많았던 것 같다.<br> 얘는 분명히 친구를 갖고 싶던 것 아냐?<br>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, 전 집에 살았을 때도 혼자서 놀기만 했던 것 같고, 또래의 남자라면 무리도 아닐지도 모른다.<br> 나도 여동생은 있었지만 남동생은 없어서 켈리를 대하고 있으면 이상한 감각에 빠진다<br> 그래, 내가 형같은 감각이 부글부글. 앗차! 아니, 뭐에 얽매이는걸까? 나는.<br> 켈리는 아씨를 파멸 엔드에 빠뜨릴 가능성이 가장 큰 상대라고.<br> ...혼자 욕실에 들어간다 했으니, 나는 일하러 돌아가야지.<br> 아참, 서고실에서 책 몇권 빌려서 공부도 하자. {{소설분류|우리 아씨가 파멸 엔딩밖에 없는 악역영애같기에 내가 구제하고 싶다 생각합니다:유소년기편}}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: 틀:소설분류 (원본 보기) 006화 아씨와 전생의 기억 전편 문서로 돌아갑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