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.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: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: 사용자.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. 그리고, 오후부터 1시간 정도 필기 시험.<br> 역사, 수학, 과학, 문법, 예절 등.<br> 귀족이라면 어린 시절부터 배우는 일반 상식이다.<br> 물론 나도 켈리와 함께 배웠기에 문제없이 끝까지 쓸 수 있었다.<br> 그 다음에는 옷을 갈아입고 운동 시설에 갔다. "하아…"<br> "왜이리 한숨을 셔~"<br> "레오하르 님" 여기부터는 아씨… 아니, 남녀가 나뉘어 실력테스트를 본다.<br> 남자는 승마, 활쏘기, 검기 시험.<br> 여자는 춤, 예의범절 실기 등이다. "…정말 유감입니다…에딘 님과 어울리지 않는 것이"<br> '나도 너랑 싸우기 싫으니까 적당히 지는 게 나으려나~'<br> "아니, 안 돼요 레오님… 또 바로 그리…"<br> "그치만 말야~ 스티브도 무예는 잘 못하잖아?"<br> "그…그것은… 하, 하지만 이 시험 결과로 학생회에 입후보할 수 있을 지가 결정됩니다… 레, 레오님은 싫으실지도 모르겠지만… 역, 역시 왕자로서 학생회에는 들어가셔야 해요…"<br> "학생회?" "석순이 정해질뿐이잖아?"<br> 나는 반드시 상위를 차지하게 될 아씨 곁에 자리 잡고 싶을 뿐이지만… 그리고 에딘을 부신다… 그 이외에도 이 시험에는 뭐가 걸려 있는 것인가?<br> 내가 되묻자 스티븐 님이 "아, 빈센트는 모르는군요"라며 눈으로 웃었다. "상위 5명은 반 대표로 학생회에 입후보할 수 있어. 어~ 그, 학, 학생회는 이 학원의 법이자 질서이고 규칙… 학생회장은 왕과 같지"<br> "요컨대 출세 코스지. 학생회 임원이었다면 처음부터 좋은 직급이 될 수 있고, 그 후의 출세도 빠르지. 근데 나 관심 없어~ 스티브는 열심히 해.에딘도 말이야."<br> "!"<br> "아니면 다음 기사단 총수 자리를 라이너스에게 뺏길 거야?" "핫!" 아주 조금 떨어진 곳에 있던 에딘이 레오하르 님을 노려본다.<br> 왕자에 대해 불경한 놈이라고 생각하지만…. 그게 용서받을 수 있는 사이일 것이다.<br> 거기에 라이너스의 기백이 담긴 목소리.<br> 라이너스와 대전하고 있던 학생이 날아가 버린다.<br> 오, 역시 기사 지망생 공작가 도령.<br> 그렇군, 에딘의 부친, 딜리에어스 공작은 현 기사단 총수.<br> 라이너스는 지방을 다스리는 영주귀족 공작가라고만 생각했는데 성적에 따라 센트럴 공작가는 딜리에어스 가문이 아닌 벡퍼드 가문이 될지도 모른다는 말인가.<br> 헐. "라이너스 님! 힘내세요~!!︎"<br> "!? 응원 고마워!"<br> "너무 뻔히 보이잖아!" 정말 아쉽다.<br> 나는 에딘과 대전블록이 달라서 끝까지 올라가지 않으면 싸울 수 없어.<br> 에딘의 블록에는 현재 무패의 라이너스가 있다.<br> 역시 '종자 후보'중에서 육체파.<br> 마력적성이 '중'일지라도 그 검기는 대리전쟁으로 충분히 믿음직스럽지 않을까?<br> 육체파라고 하면 나와 레오하르 님도 '종자 후보'중에서는 육체파였네.<br> 레오하르님은 마력적성 "극고"로, 전략, 검기, 활쏘기, 회피의 상태도 굉장히 높아서, 게임내에서 대단히 신세를 졌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.<br> 그렇다고 할까, 다른 캐릭터가 다쳐도 혼자서 상처하나 없는 경우조차 있었다.<br> 그런 레오하르가… "레, 레오 님, 빈센트, 두 분의 대전 순서입니다…"<br> "엥? 나랑 빈센트가 싸운다고? 에이, 빈센트와는 안 싸우고 싶은데 살기가 진짜라고"<br> "하하, 제가 살의를 품은 상대는 저기 저 쓰레기 새끼 단 한 명이에요."<br> "들, 들리고 있다 무례한 놈!"<br> "그렇다면 이기고 올라와… 그 얼굴을 망쳐버리는 날을 5년간… 나는 매일 기대했으니까…"<br> "히, 히익…!"<br> "평소 행실이 아주 말로 돌아오겠어~" ………그렇다고 해도, 레오하르 님은 나도 못 이길 것같다.<br> 어쨌든 게임내에서 레오하르만 스테이터스 설정이 다른 메인공략 캐릭터와 클래스가 다르다.<br> 성격은 아무렇게나 '기억계승'으로 가장 능력이 드러나기 쉽다는 왕족의 피는 역시 허세가 아니다.<br> 메인 공략 캐릭터로 부동의 인기 No.1을 자랑하는 것은, 그의 스토리나 캐릭터 디자인만이 이유가 아니다.<br> 그 가장 탈은 '필리시티 컬러'의 쓸데없이 공들인 전투시스템에 있어서, 다른 누구보다 믿음직하기 때문이다!<br> 그보다는 스테이터스 향상을 소홀히 하고, 연애 이벤트에만 열중하면 그 전쟁은 정말로 이길 수 없다.<br> 그런 플레이어들의 구제 시스템…그것이 레오하르· 클레이스· 웬딜님인 것이다.<br> 물론 레오하르만으로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무리이지만….<br> 그런데도 그 덕분에 게임을 클리어 할 수 있었다고 하는 전무녀이 끊이지 않았기에, 레오할 님은 추앙받는 경지에 이르렀고, 마침내 부동의 인기 No.1이 된 것이다.<br> 그런 레오할과 싸워서…나는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? "양쪽 모두 준비하세요." 심판도 맡는 교사가 나와 레오하르님께 촉구한다.<br> 에딘을 혼내기 위해서라도 이기고 싶은데. "에~ 나 패배로 해줘~"<br> "예!?︎"<br> "예!? 전, 전하!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!"<br> "싸우는 거 싫어"<br> "레, 레오하르 님."<br> "그리고 귀찮아" 그쪽이 진심같은데!!!! "그, 그럼…" 내 부전승.<br> 다음 학생과 그 다음 학생도 일단 일격에 끝냈기 때문에 내 실력은 증명됐다.<br> 이길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레오하르 님과 조금 싸워보고 싶었어… 솔직히 말하면 자신의 실력을 시험해보고 싶었다.<br> 레오하르님… 완전 방관자로 변했는데. "그러고 보니 스티븐 님은…"<br> "저, 저는 1회전에서 져버렸습니다…" 스티븐은 전략이 월등히 높은 캐릭터였으니까.<br> 단지, 스티븐님의 마법은 히로인에 가까운 것으로 같은 종자의 스테이터스를 상승시킬 수 있다...는 듯 하다.<br> 그럴 경우의 레오하르는 이미 무쌍의 패배를 모르는 상태…듯 하다.<br> 난 일 회차밖에 안 했기에 공략사이트에서 발췌 "빈센트는 대단하네요, 이쪽 블록의 대표입니다." ……귀여워. "감사합니다" ……스티븐님 진짜 무서워.<br> 여성향 미연시의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남자팬이 많은 이유를 잘 안다.<br> 뭐야, 이 사람 귀여워.<br> 하는 행동이 하나하나 여자스럽다. "그런데 저쪽 대표는 누가 될까?" 자못 설레는 표정으로 레오하르 님이 옆의 대전을 바라본다.<br> 내 다음… 그리고 마지막 대전 상대다.<br> 에딘과 라이너스.<br> 뭐, 당연하다고 하면 당연한 준결승이지. "하앗!"<br> "이…!" …응? 의외로 질기네?<br> 틀림없이 에딘이 초살당하는 줄 알았는데. "썩어도 준치라고 기사단 총수의 아들인가?"<br> "에딘은 전생에 꽤 대단한 기사였다고 해서 말이야, 검술 솜씨는 처음부터 나보다 앞섰어."<br> "예? 저 쓰레기가?"<br> "빈센트, 이제 에딘에 대한 배려가 없군요…" 아, 그렇구나.<br> 게임에서는 레오하르님이 너무 강한 기억밖에 남지 않았다.<br> 메인 공략 대상인 4명은 1회차 반드시 종자가 된다.<br> 아니, 그래서 메인 공략 대상이라고 하는데.<br> 라이나스, 스티븐등의 추가 공략 대상은 1회차밖에 안 한 내게는 스포일러로 스테이터스나 스킬을 보았을 뿐이다.<br> 확실히 켈리와 에딘도 그럭저럭 스테이터스는 높았다.<br> 근데 굳이 말하자면 마법이라는 이미지가 있어.<br> 그건가 케리와 에딘의 마법이 원거리 공격형으로 사용하기 편했던 탓일까.<br> 레오하르는"불"과 "빛"의 마법으로 전체적인 파라미터도 터무니없이 높고 전위.<br> 에딘은 "바람"의 마법으로 활쏘기와 회피가 높고 후위.<br> 켈리는 흙의 마법으로 전략과 방어가 높은 후위.<br> 빈센트(나)는 "물"의 마법으로 검기와 회피가 높고 전위.<br> ……에딘 새끼에게 칼의 이미지가 없었어. "빈센트와 라이너스의 경기도 보고 싶지만 빈센트와 에딘의 인연의 대결도 보고 싶어.어떻게 될까? 두근두근."<br> "싸움은 싫어하시는 거 아니에요?"<br> '내가 싸우는 건 말이지~' …속 없기는… "실례합니다, 레오하르님! 레오하르님은 어디에 계십니까?" 술렁… 갑자기 성의 위병이 들어왔다.<br> 순간 레오하르의 표정이 굳어진 것을 보아 버렸다.<br> …이런 일… 그러고 보니 전에도 있었지…?<br> 아씨 생일 때…<br> 아니, 설마.. "나 여기있어~ 무슨 일이지?"<br> "공, 공주님이… 차, 차 드실 시간이기에…. 레오하르님이 와주셨으면 좋겠다하여…."<br> "에……에..에..?" 할 말을 잃는다는 것은 이런 것이겠지.<br> 레오하르 님이 아니더라도 여느 누구할 것 없이 말을 아꼈다.<br> 어이… 차를 마실 시간이니까 오빠를 데리고 오라했다고…?<br> 스스로 말하는 위병도 "위험해"라고 생각하는지 눈이 마구 요동친다. "뭐, 아니, 하지만 마리에게는 오늘부터 학원에 다닌다고 전했는데. 폐하에게도 학업을 우선하라고 명령하셨고."<br> "…폐, 폐하께서 공, 공주님이 차 마시는 시간만은 예외로 하겠다고 레오하르 님에게 전하라고…"<br> "에? 거짓말.거짓말이죠 폐하."<br> "송, 송구합니다…저, 저희도… 말은 했습니다만…"<br> "에~ 거짓말~~" …하늘을 우러러보신 레오하르 님.<br> 10초 정도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보다가 어깨가 축 늘어지더니…완전히 고개를 숙인다.<br> 뭐랄까, 저 등만으로 그가 얼마나 날마다 여동생에게 휘둘리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듯했다.<br> 설, 설마, 아침에 평소보다 밝고 상쾌한 빛을 발하고 있던 것은 큭. "…응! 알았어, 그럼 갈까!"<br> "여, 괜찮습니까!?︎"<br> "권력에는 거역할 수 없지"<br> "……………" 오, 왕자가 할 말이 아닌 것같은데… "……………" 떠나는 레오하르님… 얼굴은 웃고 있지만… "레오님…"<br> "…입학 첫날부터 호출이라니…마리 공주도 참을성이 없네."<br> "소문에는 들었지만….언제나 저래요?" 게임내에서도 제멋대로인 이미지이다. 마리안느 공주.<br> 하지만 레오하르의 그 표정을 보면. "……분, 분명 쓸쓸하신 거겠죠… 폐하께서는 3년 후에 있을 대리전쟁에서 이기는 것밖에 지금은 머릿속에 없는 것 같으니… 마리안느님은 폐하에게 관심받지 못하여…외로우신 것 같습니다…"<br> "왕비님은 남자 놀이로 바쁘시겠군."<br> "에딘! 아니, 안됩니다. 그런 말투…!"<br> "사실이지.나도 상대를 부탁받은 적이 있어"<br> "히익! 알,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." 나, 나도 알고 싶지 않았어…!<br> 마리안느의 어머니<br> 국왕의 정처……게임에서는 이름도 안 나왔군….<br> 이미지적으로 죽었다고 생각했을정도로, 존재감은 없었지만… 설마 살아 계신대다, 그런 일을!! "잘생긴 남자라면 나이도 신분도 개의치 않는다.너희들도 말을 걸어올지 몰라."<br> "딜리에어스! 네 녀석, 여성에 대한 존경심은 없는 것인가!?︎"<br> "라이너스님 더 내려갈 곳도 없는 쓰레기 새끼의 말에 일일이 반응해서는 한도가 없습니다. 어서 저 벌레를 때려 부셔 버리죠.<br> "정, 정말로 무례하군. 네놈!"<br> "예~, 그러니까 제대로 이기고 올라오라고! 아씨와 맻은 약혼을 해소해줘야하니까…!!︎"<br> "인격이 심하게 변했잖아?" 하지만 유감스럽지만 이긴 것은 라이너스.<br> 나와 라이나스의 결승전은 시간에 따라 무승부가 되었다.<br> 아아, 또 에딘을 못 죽였어…!<br> 역시 암살인가?<br> 암살밖에 없나? {{소설분류|우리 아씨가 파멸 엔딩밖에 없는 악역영애같기에 내가 구제하고 싶다 생각합니다:2장 아뮐리아 1학년편}}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: 틀:소설분류 (원본 보기) 016화 아씨와 나와 입학날… 오후 문서로 돌아갑니다.